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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1탄 지성이면 감천이다. : 행위요소 - 넛지
2탄.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자 : 상황요소- 상상운동
3탄. 불안함을 독백으로 극복하자: 심리요소- 자신감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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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자 : 상황요소- 상상운동

마이클 모슬리 박사 연구팀(영국 신경과학)은 '상상 운동'만으로도 근육사용량이 달라짐을 확인하였다. 상상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것이다. 7명의 지원자를 받아서 '정신 이미지(mental imagery)'훈련을 시켰다. 하루에 15분씩, 일주일에 5번 이상 다리로 운동 기구를 밀어내는 상상을 하도록 했다. 이때 50번 이상 근육이 수축되는 느낌도 떠올리도록 하였다. 하지만, 실제 근육 운동은 전혀 하지 않도록 하였다. 운동은 전혀 하지 않은 상태였다.
그 후 실험수치를 살펴보니 참가자들의 근육이 평균 8%정도 좋아졌고, 한 여성은 이전보다 33% 향상됐다. 상상운동의 효과를 입증은 놀라운 결과였다. 이는 영국 BBC2방송의 '트러스트 미, 아임 어 닥터'(의학 전문 프로그램)에서 방송되었다.

이젠 여러분도 수능일에 맞추어 하루를 미리 상상해보며 훈련을 해보자. 마치 시험을 보는 사람처럼 흥분과 즐거움, 자신감있는 느낌을 느끼도록 하자. 불안한 감정이나 혹시나하는 애매한 느낌을 갖지는 말자. 여러분은 지금 여러분 자신을 느낌과 상상으로 훈련시키는 것이다. 미리 미래로 가서 여러분을 보고 온다는 생각하면 더욱 좋다.
수능 전날 저녁부터 수능일 마칠때까지 만 하루를 영화 찍듯이 주인공이 되어서 계속 상상하고 연출하고 반복하자. 구체적인 행동순서와 지침을 간단히 순서대로 작성하여 제일 잘보이는 곳에 부착하여 상상하며 느끼며 반복하다보면 저절로 외워진다. 자신이 각 상황에서 취해야 할 자신감 있는 태도나 마음가짐을 반복한다.

수능날 아침 일어나서, 식사를 하면서 그 날 마지막 요약본을 읽고, 시험장에 도착해서 국어시간 시험보기 전에 국어관련 정리집의 형광펜부분을 읽고 국어시험을 보고, 쉬는시간 20분에 화장실을 갔다가 바로 수학정리집의 형광펜부분을 보고, 수학시험을 치르고, 점심시간 50분에 식사를 하면서 영어와 사탐 1과목의 정리집을 보면서 정리하고, 영어시험을 본 후 쉬는시간 20분에 화장실을 갔다오고 사탐나머지 과목의 정리집을 보며 정리한 후 사탐시험을 보고 나온다.
깊이 숨을 복식호흡이나 단전호흡을 하면서 자신의 상상에 몰입하여 그 긴장감 속에서 자신감을 느끼며 확실하게 행동하는 자신을 떠올리면 상황을 지배하기 바란다.

공부경영연구소 연구위원 홍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