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인문독서코칭 프로그램의 교재로 선정된 '논어'의 일부분을 배우고 난 뒤, 한 학생이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고 있다.

목요일 행복을 전하는 사람들(2017.01.26)

-시간: 11:00~12:00

-진행: 박재홍, 박찬 DJ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되는 '행복을 전하는 사람들(이하 행전사)'의 이번 1월 26일 방송에서는 서초구의 아이펀 창의교육 연구소에서 진행되는 '창의인문독서코칭' 활동을 다룬다.

'창의인문독서코칭'은 인문고전 독서코칭을 받은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이다. 학생들은 매주 소외지역 아이들이 공부하는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교육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아동들을 가르치는 교사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문고전인 '논어'를 가지고 청인 학생들과 농아인 학생들이 함께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방송은 박재홍 DJ와 박찬 DJ가 호흡을 맞추고, 나윤선 작가와 양희정 작가가 대본을, 박준 PD와 고홍진 PD가 제작을 맡았다.

1부에서는 아이펀 창의교육 연구소의 장태규 대표님을 모시고 인터뷰를 진행한다. 인터뷰를 통해 창의인문독서코칭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활동내용들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비영리 단체 '소리를 보여주는 사람들'에 소속된 유현주씨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2부에서는 창의인문독서코칭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의 사연이 이어진다. 먼저 중학생 유정민양의 사연을 통해 1년 넘게 봉사활동에 참여해온 후기를 생생하게 들어보고, 다음으로 비영리 단체 '소리를 보여주는 사람들'에 소속된 유현주씨의 사연을 통해 농아인 학생들의 교육에 대한 생각을 들어볼 예정이다.

그동안 '창의인문독서코칭'에 참여해온 봉사자들이 남긴 후기들.

또한, 3부 쥬크박스에서는 행전사 단원들의 '내 인생의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는 행복을 전하는 사람들(1.26) 창의인문독서코칭 편은 관악FM 홈페이지 (http://www.radiofm.net)에서 다시 들을 수 있다.

<행복을 전하는 사람들>은 서강대학교 소속 서강방송봉사단이 제작하는 문화교양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취재해 라디오를 통해 알려오고 있다. 매해 50여개 단체, 모임의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2005년부터 관악FM과 함께 제작을 해왔고, 현재 22기와 23기가 제작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