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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12/28 16:56:26  남아랑 시민기자
초대가수 명휘 [임문일&이서아의 생방송 가요톡톡]

초대가수 명휘, 수요일의 가요톡톡 방송 중.

 

 

 수요일의 가요톡톡(2016.12.28.)

시간 : 오후 12~14시 생방송

진행 : 임문일DJ, 이서아DJ

 

가수 명휘(땡큐 땡큐)가 가수 더나은(세월강)과 함께 수요일의 가요톡톡을 찾아왔다.

 

명휘는 타이틀곡 땡큐 땡큐로 활동 중인 가수다. 경쾌한 멜로디와 재밌는 가사가 인상적인 땡큐 땡큐는 사랑하는 이가 곁에 있음에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표현한 트로트 곡이다.

 

명휘는 곡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이 내 곁에 있음에 대한 행복과 감사를 노래했다. 돈도 없고 집도 없을지라도, 소중한 사람이 옆에 있다면 모든 것이 감사하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그의 또 다른 대표곡으로는 2015년 발표한 4집 앨범에 수록된 내 사랑 춘향아가 있다. 전국 노래자랑에서 여러 차례 선보이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은 이 작품은 춘향을 향한 변 사또의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트로트이다.

 

이 곡은 우리에게 익숙한 춘향전을 참신한 시각에서 접근하여 변 사또의 일편단심 사랑을 흥겨운 리듬과 위트 있는 가사로 절절히 그려낸다.

 

명휘는 1989갈 수 없는 나라를 발표하며 데뷔한 중견 가수다. 어린 시절부터 타고난 끼를 자랑하며 익숙하게 노래를 불렀던 그는 고등학생 때 그룹 자이언트에서 활동하며 본격적인 무대 생활을 시작했다.

 

갈 수 없는 나라를 시작으로 십 수 년 간 언더그라운드에서 큰 활약을 펼쳤던 명휘는 결혼과 동시에 가수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게 된다.

 

가수 생활에 애정이 남달랐던 그는 당시 심경에 대해 결혼 생활을 하다 보니 무대가 그리지는 시기가 오더라. 아이들을 무사히 키운 뒤 이제는 무대로 돌아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성공적으로 무대에 복귀하며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던 명휘가 단순히 기성곡을 부르는 것을 넘어 자신의 이름을 건 앨범을 발표하게 된 것은 우연히 참석했던 한 행사에서의 일화 덕분이었다.

 

행사와 봉사활동에서 노래하는 것도 충분했기에 내 음악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참여한 행사에서 자신의 곡을 부른 가수와 그렇지 않은 가수의 출연료 사이에 큰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 때 내 곡을 갖고 홍보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했다.”

 

현재 명휘는 전국의 다양한 방송과 행사, 봉사 공연 등을 중심으로 바쁘게 활동 중이다. 2014년부터 공중파에 진출한 그는 KBS ‘가요무대전국노래자랑등에 여러 차례 출연하며 대중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사회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명휘는 민영 교도소 재단인 진각 미란다 재단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진각 미란다 재단은 수감자들의 재입소율과 재범률을 줄이고 그들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설립된 불교 민간 교도소이다.

 

명휘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지금까지 달려온 길은 오직 일직선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꽃과 나무를 감상하여 여유 있게 가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그리고 기존의 곡도 좋지만, 나의 가슴 깊이 꽂히는 새 노래를 만나고 싶은 바람이 있다. 가수로서의 삶을 대표할만한 인생의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명휘는 관악FM 청취자 분들께 애청자 여러분, 2016년 마무리 잘 하시고 희망 가득한 2017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내년에는 많은 분들께 희망을 전해드리는 희망 명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라는 인사를 남겼다.

 

명휘는 이 날 함께 출연한 가수 더나은과 친분이 깊은 선후배 가수 사이다. 두 가수는 에너지 넘치는 태도와 재치 있는 말솜씨로 삶과 음악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며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생방송 수요일의 가요톡톡(2016.12.28.) 더나은, 명휘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에서 다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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