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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11/09 14:03:49  박현숙기자
‘연탄나눔’ 고맙다며 활짝 웃어, 하지만 겨울나기 부족해

▶고맙다며 활짝 웃으면서 수줍어 하는 어르신

 

‘한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난 11월 3일(목) 오후 2시부터 삼성동지역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연탄 나눔 행사로 200장의 연탄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78세)은 삼성동에 오래 사셨다고 한다. 고맙다며 활짝 웃으면서도 부끄럼이 많아 얼굴을 가리던 어르신은, 혼자 계시면서 불편한 점을 묻자 “별로 불편한 점은 없고, 일찍 혼자 돼서 자립심이 강해. 옛날에 의상실을 했던 경험으로 아직도 ‘혜정 수선’을 하고 있지”라고 말했다.

 

얼마나 연탄이 필요한지 여쭤보니, “하루에 3장씩 때면 한 달 90장의 연탄이 필요하니, 2달 정도 쓸 수 있는데, 5개월을 때야 하는데 부족해서 아무래도 올해는 사서 때야 할 것 같아”라고 말하며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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