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 박물관 대강당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토요 배리어프리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다

박물관은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협력해 2015년 3월 28일 첫 상영을 시작해 토요 배리어프리 영화관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기존의 영화에 시각장애인을 위해 목소리로 장면을 설명해주고 청각장애인을 위해 한글 자막을 넣어 시청각 장애인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어르신들 모두가 함께 공감하며 영화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영화다

영화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서울역사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1시 30분부터 선착순 입장하여 무료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관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culture.seoul.go.kr)를 참조하거나 역사박물관(☎02-724-01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역사박물관장은 “박물관의 전시도 관람하고 영화도 보며 가족의 소중함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훈훈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15년 하반기 상영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