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여름방학을 맞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에너지 드림센터는 친환경건축의 이해를 높이고 직접 설계와 모형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청소년 친환경 건축교실을 7월 12일(일),18일(토),19(일) 총 3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어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8월5일(수)과 12일(수) 2회에 걸쳐 어렵고 지루한 에너지와 탈핵교육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구성해 토론과 발표 등 능동적인 참여를 통한 어린이 탈핵학교를 운영한다.
이 외에도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는 자전거발전기와 태양광으로 가는 비행기, 블랙아웃체험관, 수소연료전지발전기 등의‘홍보관 투어’와 제로에너지건물 설계의 비밀을 알 수 있는 ‘건축투어’ 그리고 2015서울환경작품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와 이클레이 총회 특별전시도 운영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방식으로 운영되며 청소년 친환경 건축교실은 15,000원의 참가비가 있고 어린이 탈핵학교는 무료이다.
그 밖에 참가문의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홈페이지(seouledc.or.kr)또는 운영사무실(3151-0563~4)로 하면 된다.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중학생들이 공공기관 최초의 제로 에너지 건물인 서울에너지 드림센터에서 즐거운 에너지 체험을 하길 바란다”며 “기후변화시대에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환경과 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